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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고/등산

서울대입구역에서 관악산 연주대 가는방법

by 빛나는날에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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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에서 까치산 둘레길을 지나 연주대 가는방법

 

안녕하세요 빛나는날에 꼬붕입니다.

평일 관악산을 가보았습니다. 

집(은천삼거리)에서 아침 8시에 출발합니다.

날씨는 춥지 않으나 미세먼지로 날씨가 흐리네요.

 

서울대입구역에서 7번출구에서 쭈우욱 직진하다가 "미스터피자" 보이면 건물을 끼고 우회전해서 올라가면 됩니다.

등산로 초입길까지 길찾기 어플을 사용하실려면 "우성마트"를 검색하고 오면 됩니다.

 

 

 

코스 : 서울대입구역에서 > 까치산 둘레길 > 국기봉 > 마당바위 > 연주대> 연주암 > 서울대
5시간 : 12km

 

 

관악로 30길

오늘의 코스는 까치산길에서 관악산까지 이어지는 길부터 시작합니다. 

까치산길은 산책하기 좋은 길입니다 

 

 

이곳서부터 관악산 초입까지 느리게 걸어서 30분 정도 걸립니다.

 

 

운동 겸 산책하기 참 좋은 길입니다.

가끔씩 오면 계절에 변해 있는 길에 참 시간이 빨리 가는구나를 느낍니다.

 

 

원당고개

 

 

까치산길이라 그런지 까치가 많이 보입니다. 

 

 

중간중간 정자도 있고 표지판이 잘되어 있습니다. 

 

 

북카페도 있고요.

 

 

동작 충효길 지도입니다 여러 코스가 있습니다

 

 

아직 7코스밖에 가보진 못했어요.

 

 

남부순환로 위를 지나갑니다.

 

 

관악산 둘레길의 시작입니다. 

 

 

길이 참 좋아요 

 

 

이제부터 관악산입니다. 일단 목적지는 관음사 국기봉입니다.

 

 

서울 둘레길(사당역) 쪽 초입으로 올라갑니다. 

 

 

돌길 언덕이 시작됩니다. 계단길이 시작됩니다.

 

 

10분 정도 올라오면  조금씩 조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단풍입니다. 

 

 

화살표 시작점에서 걸어온 숲길이 한눈에 보입니다. 

 

 

관악산 국기봉입니다. 

 

 

저 멀리 연주대가 보입니다 갈까 말까 망설입니다 .

 

관음사국기봉                                                                           우면산

 

 

선유천국기대도 잠깐 들려 봅니다. 이곳 조망이 탁 트여있어서 좋아요. 

 

 

중간중간 표지판이 잘 되어 있습니다. 어려운 길도 우회길도 있습니다.

 

늦가을 억새도 있고요.

 

마당바위입니다. 

 

몇 달 전만 해도 엉망이었는데 깨끗한 데크로 변해 있습니다.

 

이 길이 가장 미끌거립니다.

 

 

연주대로 가는 마지막 길입니다. 우회하는 것보다 왼쪽으로 가시면 연주암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그냥 직진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살짝 무섭긴 하지만 시간 단축 많이 됩니다.

 

 

 

위험한 곳은 이렇게 계단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합니다.

 

 

기상 관측소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마지막 계단입니다.

 

 

뒤를 돌아보니 지나온 능선과 한강이 보이네요 날씨가 살짝 아쉽네요.

 

 

 

마지막 밧줄입니다. 

 

 

정상 연주대입니다 평일이라 사람은 많이 없네요 주말엔 정말 바글바글 합니다. 

 

연주암

 

빨간 화살표 이곳으로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삼층석탑 옆쪽 돌계단으로 갈 수 있어요.이곳은 사람이 없어서 자주 가는 곳입니다. 

 

 

오늘의 점심은 야채수프입니다. 날씨가 쌀쌀해 컵라면을 먹을까 하다  마침 집에 뜨거운 물에 타 먹는 분말 야채수프가 있어서 다이어트도 할 겸 가지고 왔습니다.

 

 

그러나!!  간이 되어 있지 않은 수프였습니다. 완전 아무 맛도 없었습니다. 완전 기대했다가 뛰어내릴뻔했네요..  다이어트는 얼어 죽을 내려가서 맛난 걸 먹기로 다짐합니다. ㅋ

 

 

도시를 보며 있는 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이렇게 산을 보며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연주암에도 살짝 들려주고... 비둘기들이 말리려고 깔아놓은 팥을 신나게 먹고 있습니다.ㅋㅋ

 

 

염원이 담긴 돌탑들 사이사이로 낙엽이 떨어져 있네요. 

 

 

서울대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이곳에서 하산하면 30~40분이면 됩니다. 산은 단풍이 졌지만 아직 서울대 캠퍼스 안은 단풍이 이쁘네요 

 

 

 

집에 가는 길에  매일 줄 서있는 장호덕 만두가 보이길래  사봅니다.

역시나 갈비만두는 다 떨어지고  고기만두도 두 개만 남았다고 해서 고기 2개 김치 3개 4000원에 구입합니다.  집에 오자마자 미친개처럼 한입 해봅니다. 멀 떡국 같은 수프를 먹다가 먹어서 그러지  환장하게 맛있습니다.

 

 

 

다 먹고 싶었지만 너무 맛있었어서 주인님을 위해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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