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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고/등산

(초보백패킹) 북설악 마장터 후기1 _ 단풍산행

by 빛나는날에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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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토요일 북설악 마장터 백패캥 다녀왔습니다.

산행 코스 : 용대리>대간령>마장터( 17일),
               마장터>진부령 (18일)

출발 : 동서울 터미널 06:49분 / 도착 : 용대삼거리 9시 18분

(소요시간 : 2시간 30분정도)

 

산행시작 10시 20분~ 마장터 도착 12시 50분 정도 / 2시간 30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용대리 삼거리 버스에서 내리지마자 단체 배낭사진을 찍습니다.

 

 

 

새벽차를 타고 출발하니 차 안막히고 일찍 도착했습니다.

 

 

용대삼거리 내리자마자 보이는 인공폭포와 황태, 용대전망대를 보고 아침식사를 하러 갑니다.

 

 

황태명품관 와~ 여기 정말 맛있습니다.

예전에 갔던곳은 인공폭포 옆 식당에서 황태해장국 먹었었는데 그때는 인상 깊지는 않았는데

요긴 정말 아무 기대도 안하고 갔던 곳인데 해장국 국물이 정말 찐합니다.

 

 

황태구이정식과 황태김치찌개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여기 국물맛이 사골육수처럼 찐하고 맛있어서 아침부터 시작이 좋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인제천리길 표지판에서부터 시작점입니다.

밥먹기전에는 해가 안떠서 안개가 약간 자욱했는데, 밥 먹고 나니 해가 떠서 아주 화창한 날씨네요.

 

 

 

박달나무심터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산에 오르기 위해 채비를 합니다.

자가용 타고 오는분들은 "박달나무심터" 네비찍고 오면 될 것 같아요.

 

 

 

산행 하기 딱 좋은 날씨네요. 계곡도 건너고~

 

 

 

푹신 푹신한 길입니다.

 

 

 

또 작은 개울을 건넙니다.

그늘이 있어서 햇빛을 피할 수 있어 산행하기 시원합니다.

 

 

 

 

중간 중간 물이 있는 작은 개울을 건너갑니다.

 

 

와~ 단풍이 너무 이쁩니다. 갤럭시S8로 찍었는데 사진이 잘 안나오네요.

신형 갤럭시노트로 찍은 산우님은 아주 잘 나오던데, 폰을 바꾸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또 건넙니다. 친구의 배낭이 아주 무거워 보이네요.

 

 

삼삼오오 줄지어 걸어갑니다. 

길이 평평해서 초보 백패커로서 가기에 딱인 곳입니다.

 

 

이 나무도 참 단풍이 이뻐서 찍었는데 색감이 사진으로 못미치네요.

 

 

 

 

 

설악산 단풍이 이번주가 아주 절정으로 너무 이쁠때 와서 걸으면서 황홀함을 계속 느낍니다.

 

 

계곡 물소리가 너무 좋아서 동영상 잠깐 찍어봅니다.

 

 

한발자국 걸을때마다 바스락 거리는 낙옆소리가 너무 좋네요.

 

 

이런 평지길과 흙길을 걸어서 다행이 배낭의 무게는 많이 느껴지지 않네요.

 

 

 

빨갛게 익은 단풍나무와 아직 초록초록한 잎들이 싱그럽습니다.

 

 

오르막길이네요. 영차 영차~~~

 

 

같이간 일행 남산우님의 배낭은 아주 후덜덜 합니다.

 

 

뒤에서 사진찍고 가느라 일행과 거리가 점점 멀어집니다. 

 

 

다시 오르막~ 배낭의 무게가 있어서 천천히 갑니다.

 

 

내려가고 다시 올라가는~

 

 

여기를 지나면 해가 들어서 더욱 이쁜 단풍구경을 할수가 있습니다.

 

 

친구가 저의 뒷모습을 찍어줬네요 

배낭이 위로 길어서 저의 머리가 안보이네요 

저의 배낭은 클라터뮤젠 토르60입니다. 박배낭 치고 큰 가방은 아닙니다.

가방 색감이 가을 풍경과 잘 어울려서 만족스럽네요.

 

 

단풍이 이쁘니 이보다 좋을 순 없어서 팔이 저절로 올라가네요 ㅎ

 

 

 

햇살이 비추니 노랗게 물들은 단풍잎이 더욱 곱네요.

 

 

바지색깔과 단풍 색깔이 찰떡이네요.

여기만 올라가면 이제 오르막은 끝입니다.

 

 

 

인제천리길 스템프 찍는 곳입니다.

 

 

 

스템프 뒷쪽에 이렇게 나무아래 제? 올리는 곳이 보이네요.

 

 

 

여기를 지나서 저희의 박지가 보입니다.

 

 

 

다행이 먼저 오신분들이 없어서 저희의 낭만하우스들이 지어지기 시작합니다.

 

 

 

저의 집입니다.

경치가 가장 좋은 곳, 조용한 곳에 텐트를 설치했습니다.

저의 텐트는 랩 라톡2  2인 텐트다.

평상시는 혼자 잘때는 베스티블은 안가지고 다니는데, 오늘은 2명이서 자야해서 베스티블을 설치했습니다.

백패킹 시작 처음 할때부터 RAB텐트를 샀었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여러개의 텐트를 바꾸는 분들은 많이 봐서

처음부터 좋은 것으로 선택했더니 아직까지 바꾸지 않고 만족스럽게 들고다닙니다.

 

 

산행시작 10시 20분~ 마장터 도착 12시 50분 정도 / 2시간 30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저는 5년전부터 백패킹을 시작하긴 했는데, 1년에 1~2번정도 밖에 다니지 않다가

작년부터 조금 다니다가 고관절이 안좋아져서 병원에서 치료받고 하다가 시즌아웃했고,

올해 다시 조금 괜찮아져서 다니기 시작한 초보 백패커입니다. 

 

뒷 얘기는 2편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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