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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문래동 창작촌 맛집 - 소문난 식당 후기

by 빛나는날에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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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고등어조림 맛집 소문난 식당

 

 

소문난 식당
메뉴 : 고등어 조림 백반 8,000원
소주, 막걸리 3,000원 / 맥주 4,000원
영업시간 평일 11시~20시 / 토,공휴일 16시까지 / 일요일은 쉽니다.
BREAK TIME 16시~17시

 

 

토요일에 남친이 고등어조림 맛집을 알아냈다며, 가자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김치 속 안에 고등어가 숨어 있습니다.

고등어가 별로 안들어가 있을줄 알았는데, 오히려 김치가 부족하고 고등어가 남았습니다.

 

 

무와 고등어가 아주 큼직합니다.

전라도 김치로 푸우욱 익힌 맛입니다.

저희 집 김치랑 비슷한 것 같아서 전라도 김치라고 추정해봅니다.

 

고등어는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으로 EPA와 DHA의 보고로

자라나는 아이들이나 수험생에게 아주 좋은 생선입니다.

 

 

 

하얀 쌀밥에 김치에 고등어 얹으니 넘 맛있고, 고등어가 비리지 않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남친은 한공기 더 먹었습니다.

아주 취향 저격이라며, 감동했습니다.

 

 

 

두부와 호박이 들어간 맑은 된장국

 

 

밑반찬이 와~~~ 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김, 고추무침, 도라지 나물, 오이무침, 새우조림, 하나는 무슨 나물인지 모르겠네요.

특히 오후무침과 새우볶음?은 넘 맛있었습니다.

김이랑 반찬들 너무 맛있어서 한번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깔끔하게 입안을 고소하게 만들어줄 숭늉도 나옵니다.

 

 

 

여긴 고등어 조림 백반 단품만 팝니다.

앉으면 알아서 준비해주십니다.

고등어조림에 반찬이 너무 맛있어서 여기가 왜 사람들이 맛집이라고 하는지 알것 같았어요.

 

 

가게 입구입니다. 저희가 들어갈때는 줄서서 있었고, 거의 끝날 무렵에 나와서 지금은 줄서있는 사람이 없네요.

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라고 되어 있는데, 전화해보니 3시30분까지라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저녁까지 하는줄 알고 트레킹 천천히 하고 있다가 전화해보고는 놀래서 급하게 달려왔습니다.

평일에는 브레이트 타임도 있다고 써있으니 시간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가게가 옛날 집이라, 좀 좁습니다.

 

 

방에서 바라본 출입구 쪽 모습입니다.

맛집이라, 사람들이 많습니다.

젊은 사람들, 어린 아이와 함께 온 가족들, 나이드신 분들, 모두 선호하는 맛이라 제각각 이었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방에는 이렇게 보일러를 틀어줘서 토요일 추웠는데 앉으니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방으로 올라가면 옆에 천막이 있는데 천막안쪽에 이렇게 화장실이 있습니다.

 

 

소문난 식당 화장실은 옛날 좌식 화장실이라 불편합니다.

대부분 밥만 먹고 가니 화장실 잘 안갈거에요.

저는 걷다가 급하게 와서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지하철이나 다른 곳에서 화장실 다녀올것 같아요.

 

 

저희는 고등어조림 백반 2인분 + 소주1, 맥주1 이렇게 먹었습니다.

 

장점 : 고등어조림과 깔끔한 밑반찬 너무 맛있어서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단점 : 화장실이 안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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