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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인제 맛집 용대 삼거리 황태명품관 후기

by 빛나는날에 2020.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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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용대 삼거리에 있는 황태 맛집 황태 명품관 후기입니다.

 

북설악 마장터 백패킹을 가면서 아침을 먹을려고 방문했습니다.

 

 

황태명품관
강원 인제군 북면 황태길 373
매일 07:30~19:30
황태더덕구이 정식 12,000원/ 황태김치찌개 8,000원

 

 

저희는 황태더덕구이 정식, 생선을 못먹는 사람이 있어서 황태김치찌개를 주문했습니다.

더덕구이가 너무 맛있어서, 처음에 생선 못먹는 사람도 한 젓가락 해보니 맛있다고 몇젓가락 더 먹었습니다.

 

 

기본 반찬과 황태더덕구이 + 여기에 밥과 황태국이 나옵니다.

 

 

반찬들이 정갈하고 다 맛있습니다.

평소에 먹지 못하던 집밥 반찬들이라 마구 흡입했습니다.

 

 

 

 

와~~~ 여기서 정말 감탄했습니다.

밥과 황태국이 나와서 국물을 먹었는데, 국물이 사골국처럼 너무 진해서 바로 밥을 말았습니다.

저는 원래 밥 말아서 먹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고, 또한 국물도 그렇게 즐겨하지 않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북어들어간 북어김치찌개는 처음 먹어봤는데, 국물을 돼지가 아닌 북어로 국물을 내서 시원하니 맛있었습니다.

저는 북어국이 너무 맛있어서 북어국이 더 맛있지만, 일행들은 북어김치찌개도 시원하다며 맛있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아점으로 사임당 생 막걸리를 마셨는데 맛있었습니다.

사임당 막걸리 사진을 못 찍었네요. 

 

 

황태+더덕삼겹살 이것도 팔더라고요. 저녁시간에 방문했으면 요걸로 먹고 싶네요.

 

 

 

용대삼거리 버스에서 내리면 건너편에 인공폭포가 보이고, 인공 폭포에서 사진찍고,

용대전망대쪽으로 가면 용대전망대 맞은편에 황태명품관이 있습니다.

 

 

입구에 이렇게 앵무새가 있더라고요. 

 

.

개님도 멋스럽게 누워있습니다.

 

 

입구에는 많은 주차가 가능하도록 차를 세워둘수 있는 곳이 있어서 편합니다.

 

 

입구에 초록초록한 식물들이 많았어요.

집에서 키우는 식물들은 잘 죽는데, 여긴 햇살을 잘 받아서 그런지 아주 싱그러웠습니다.

 

 

주방이 보입니다. 

 

 

우리는 맨 끝자리에서 먹었습니다.

사진이 어둡게 나왔네요.

깔끔한 식당입니다.

 

 

 

식당옆에 이렇게 황태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건어물을 팝니다.

 

 

아귀구이채, 조미멸치

 

 

쥐포가 맛있다. 

 

 

취나물도 파네요.

 

 

우와. 황태라면은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배낭의 짐만 꽉차지 않았어도 사고 싶은게 너무 많네요.

 

 

도토리 국수 

 

 

젓갈도 팝니다.

 

 

가게로 들어오는 입구 카운터 옆에 여자 화장실이 바로 있습니다.

여자들은 화장실 특히 민감한데요.

등산후 식당에서 밥 먹고 옷도 갈아입을때 깨끗한 화장실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사진 찍어봤습니다.

화장실 칸은 2개이고, 깨끗해서 좋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고속버스 타고 다시 설악산을 올때, 용대삼거리에서 내리게 되면

이 곳은 계속 올겁니다.

황태국의 진한 맛을 잊을수가 없네요.

진한 황태국과 맛있는 황태더덕구이를 먹고 싶다면 "황태명품관"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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