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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자/다이어트

건강한 식습관이 시작이다. (다이어트) 탄수화물 중독 끊는방법

by 빛나는날에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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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스템 THE SYSTEM  저자: 스콧 애덤스 

다이어트 관한 내용이 있길래 기억하고 싶어서 적어둔다.

 

기억하고 싶은 글

내가 다이어트에서 중점을 두는 부분은 단순화다.

내게 효과가 있는 단순한 다이어트 방법은 다음과 같다.

나는 원하는 만큼 많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원할 때는 언제든지 먹는다.

 

먼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먹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여기에 숨겨진 비밀은 바로 '먹고 싶은 것'을 바꾸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서, 나는 좋아하는 음식을 바꾸는 훈련에 돌입했다.

내 뇌를 해킹해서 입맛에 관련된 회로를 재구성한 것이다.

 

내 경험에 의하면 갈망은 조절이 가능하다. 나는 건강에 좋지 않은 다양한 음식들에 대한 갈망을 성공적으로 없앴다.

한 번에 하나씩 지워갔다. 의외로 생각보다는 훨씬 쉬운 일이었다.

입맛을 바꾸는 것은 생각보다 쉽고 간단한 과정이며, 다른 모든 변화와 마찬가지의 방식으로 시작한다.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이다.

입맛을 바꾸기 위해 나는 인체를 프로그램으로 짜넣을 수 있는 물렁물렁한 로봇으로 생각한다. 

 

당신의 에너지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은 바로 최근에 먹은 음식이다.

"음식이 곧 기분이다."

기분은 신체 내에서 일어나는 화학 작용의 결과이며, 화학 작용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당신이 먹는 음식이다.

 

점심에 탄수화물을 먹으면 졸린다.

탄수화물을 피하고 과일과 야채, 견과류, 샐러드, 생선, 닭가슴살을 먹어라. 

먹고 나서 몇시간 후에 기분이 어떤지 살펴라. 

식단에 관한 내 의견을 무조건 믿어서는 안 된다. 사람마다 반응이 다를 수 있고, 날마다 영양소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쏟아지기 때문이다. 스스로의 몸을 대상으로 건강과 관련된 여러가지 실험을 해보라.

 

예를 들면 흰쌀밥 한 공기를 먹고 당신의 기분을 관찰하는 것이다. 또는 탄수화물을 마음껏 섭취하고 일주일 뒤에 몸무게를 재보라.

패턴을 찾아내라. 어떤 음식이 에너지를 충전시키고 어떤 음식이 졸음을 유발하는가? 어떤 음식을 먹으면 몸무게가 늘지 않고 어떤 음식을 먹으면 커다란 풍선처럼 빵빵해지는가?

 

지방질이 많은 견과류를 식단에 포함시키라고 하는 이유는 체중 감소를 촉진한다는 의외의 결과와 정확히 일치했다.

견과류를 먹은 날에는 하루 식사량도 줄어든다.

점심으로 단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러닝머신을 뛰기보다는 낮잠을 자고 싶어진다. 저녁을 잔뜩 먹으면 나가서 뛰려던 생각이 없어진다. 식습관을 적절하게 조절하면 운동하고 싶은 의지가 생겨나고 곧장 운동하러 나가게 된다.

올바른 식습관을 갖게 되면 에너지가 증가하고 운동하고 싶은 마음이 더 생겨나는 걸 알 수 있다.

 

나는 과식을 피할 때 쓰는 의지력을 슬쩍 가져다 사용하는데 이 방법이 효과가 있다. 당신도 이 방식을 사용해보기를 권한다. 몇달간 단순 탄순화물을 제외한 어떤 음식이든 마음껏 먹어라. 그러면 과식을 참는 데 쓰던 의지력을 아낄 수 있고, 이 의지력을 맛있고 편리한 단순 탄수화물 음식을 피하는데 쓸 수 있다.

배고픈 사람에게 눈앞에 잔뜩 놓인 맛있는 빵을 먹지 말라고 한다면, 빵의 유혹을 견뎌내기 위해 상당히 많은 의지력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맛있는 빵 대신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먹을 수 있다고 말한다면, 빵의 유혹에서 비교적 쉽게 벗어나게 된다. 이처럼 매력적인 대안이 있으면 의지력을 덜 사용해도 되며, 그 의지력을 다른 일에 쓰도록 저장해 둘 수 있다.

내 시스템대로 하자면, 몇 달간 단순 탄수화물을 제외한 음식을 원하는 만큼 섭취하면 된다.

 

이 시스템을 따르면 살이 찔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장 몇 달 앞만 보지말고 멀리 내다봐야 한다. 구체적으로 몸무게를 얼만큼 줄이겠다는 다이어트 목표가 아니라 전반적인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생각해보자.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목표가 아닌 시스템이다. 그 시스템을 구성하는 첫 번째 단계는 단순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내 경험상,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난 후에는 가끔씩 감자튀김을 맘껏 먹어도 빨리 회복한다. 음식은 술과 다른다. 술은 오랜 기간 잘 참다가 한 잔만 마셔도 다시 중독상태에 빠질 수 있지만,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난 사람이 빵 한 쪽을 먹는 것은 그리 위험한 일이 아니다.

 

단순 탄순화물을 먹지 않고 몇 달 동안 맘껏 먹지 않아도 충분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더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는 것이다. 단순 탄수화물 없이 몇 달을 지내다 보면 음식에 대한 집착이 감소한다.

자신이 특정 음식을 선호 한다는 것은 사실 진정한 선호라기 보다 중독에 더 가깝다.

 

다음 목록은 내가 매주  섭취하는 식재료들이다.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한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바나나, 단백질바, 견과류, 치즈, 통밀 파스타, 에다마메(풋콩),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방울양배추, 생선, 상추, 토마토, 사과, 배, 당근, 순무,오이, 퀴노아, 현미, 각종 베리류 

 

나는 미리 삶은 파스타와 익힌 야채를 냉장고에 넣어둔다. 따뜻하고 포만감을 주는 음식이 먹고 싶어지면, 야채와 파스타를 섞고 약간의 버터를 더해 전자레인지 2분간 돌린 뒤 후추와 파마산 치즈를 더한다.

나는 게으르기 때문에 늘 가장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선택하는데, 이게 오히려 나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셈이다.

 

음식을 제대로 먹어야 인생을 즐길 수 있고, 인생을 즐겨야 나쁜 음식의 유혹에 강해진다. 이처럼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다.

 

건강한 식습과 규칙

 

1. 특정 음식을 먹은 후에 자신의 에너지 변화에 주목하여 패턴을 찾아낸다.

2.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불필요한 음식을 주변에서 없앤다.

3.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음식(사과, 견과류, 바나나)을 늘 비축한다. 게으름이 올바른 식습관으로 이어지게 한다.

4. 백미, 감자, 디저트, 흰 빵, 튀김 등 중독된 기분이 드는 음식 섭취를 중단한다.

5. 건강한 음식은 언제든 원하는 만큼 먹는다.

6.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피곤함은 배고픔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7. 지방이 함유된 건강한 음식들을 먹는다. 견과류, 아보카도, 단백질 바, 치즈로 허기를 달랜다.

8. 사람들과 함께 먹어야 하는 자리에서는 낮은 칼로리의 건강한 음식을 고른다.

9. 맛이 밍밍한 건강한 음식은 양념을 사용하여 맛을 돋운다. 

 

이 규칙을 따르면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이지 않고도 나쁜 음식에 대한 집착이 사라질 것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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