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구매한 노다 002 신더 모델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소개하기에 앞서 그 동안 신고 있었던 모델에 대해서 평가를 해보자면
[호카 카하1]
첫번째 모델은 발을 잡아주지 않아서 한쪽으로 발이 치우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바위를 올라갈때 비스듬한 곳을 걸을때면 등산화가 잡아주지 않고 위의 빨갛게 표시 한 부위가 한쪽으로 너무 처졌어요
부드러움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알트라 올림퍼스5 하이크 미드]
알트라 올림퍼스의 경우에는 제가 발볼이 넓어서 그런지 이 등산화가 앞 발볼이 넓게 생겨서
아주 편합니다. 그런데 위의 빯갛게 표시한 부위의 걸려서 넘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냐면, 등산후 밥 먹으러 갈때 끈을 풀어서 헐겁게 한 다음 맨 위 2줄 아래에서
발목을 한 바뀌 돌려서 대충 묶어 놓고 걸어갈때가 있는데 걷다가 양발이 서로 닿을때가
있는데 그때 안쪽 갈퀴가 다른 쪽 신발끈을 찝어와서 넘어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3번정도 넘어진 것 같아요. 그것도 아주 심하게 철퍼덕, 저 부위가 딱딱해서 한번 고리에
걸리면 안 놔줘서 걷다가 넘어집니다. 그래서 등산후에도 양 쪽 신발끈을 위에 고리까지
잘 걸고 묶어야 합니다. 그것만 빼면 너무 편하고 귀여운 신발입니다.
[호카 스피드고트5 트레일 러닝화]
이 러닝화는 저한테 조금 커서 약간 헐덕거리는 부분이 있는데
꽉 조여서 묶으면 걷다가 발 등 부분 신경을 눌리는지 아픔입니다.
팔아버릴까 어쩔까 하다가 너무 이뻐서 좀 더 신어보자고 하다가 지금은 편하고 이뻐서
계속 신기로 했습니다. 제 발사이즈가 애매해서 좀 크지만 신어보고 맞으면 이 러닝화 추천합니다.
등산하는 주위 분들 보면 이 러닝화 많이 신더라고요.
[호카 토르 울트라 하이]
이건 현재 저의 최애 등산화입니다.
카하1을 처음 신고 앞에 말한것 처럼 발볼을 잡아주지 못해서 아쉬웠었는데요
토르는 카하보다 조금 더 딱딱해서 발볼 부분도 잘 잡아주고 바위나 오래 걸을때 아주 신기 좋은 등산화입니다.
이 등산화는 추후 글 올려보도록 할게요
[노다 002 신더 norda ]
서론이 길었네요.
이번에 구매한 노다002는 다이니마 원단을 사용해서 엄청 가볍습니다.
잠깐 동네에 테스트경 걷다왔는데 계단을 올라가도 신발이 가벼워서 그런지
쭉쭉쭉 힘들지 않게 올라갔습니다.
기분 탓인건지, 그날 컨디션이 좋아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암튼 너무 가볍고 이쁩니다.
색깔이 흰색이 아닌 약간 아이보리가 가미되어 흙이 묻어도 하얀색 신발에 흙묻은 것처럼
보이지 않고, 원래 흙 묻은 색깔처럼 자연스러워서 더러워보이지 않는 장점도 있더라고요.
저는 230을 신고 있어서 6사이즈 구매했는데 작게 나왔습니다.
한사이즈 업해서 구매하셔야 합니다.
제 발이 230은 조금 크고 225는 작은 아마 228정도나 되는 것 같은데
6을 샀더니 앞부분이 발이 닿더라고요.
사이즈 실패했습니다. 구매하실분들은 꼭 안 사이즈 업해서 구매하시며 좋을 것 같아요
노다 002는 피라미드 미드솔로 되어 있고, 아웃솔은 비브람의 라이트베이스의 메가그립을
사용하여 바위에도 올라가도 미끄럽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미드솔 쿠셔닝은 비브람사의 가장 가볍고 강력한 회복력을 가진 미드솔이라고 합니다.
노다 001에 비해 안정적으로 발목을 잡아주는 장점이 있고, 조금더 가벼운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399,000원으로 사악합니다.
비싼 것 빼고는 정말 무지 가볍고 이쁩니다.
트레일 러닝화로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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